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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사운드 배치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악단에서의 악기 배치도이다. 꼭 이렇게 따라야 한다가 아니라. 악단 스타일, 지휘자 맘대로, 공연장 음향, 연주 장르 그런 것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체로 저런 것이 일반론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실제로 유명 오케스트라단들은 악기 배치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이를 통해 연주 사운드의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스튜디오 기준으로 보면 사운드 믹싱에 해당하는 일이라 보면 될 듯. 그래서, 결론은 사운드 잘 나오는 데로 -_- 뭐, 맘대로 하면 된다는 말이다.

큐베이스 같은 DAW에서 오케스트레이션 작업을 할 때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여기의 몇가지 배치 예를 참고해서 학습해 보시길. (아래 참고 자료인 차트와 그림 및 사진은 비상업, 개인 학습을 위한 용도의 글이므로 원문 출처를 밝히고 퍼온다. 문제 안 될 것이라 믿는다.)

 

아래는 참고 그림. 대략 '저렇게 놓으면 일반적이다' 정도로 이해하면 충분하다.
(원문 출처 http://www.dubuquesymphony.org/ 의 오케스트라 차트를 기준으로 수정한 배치도)

 

실제 배치 사진 (원문 출처 http://www.bsolive.com/ Bournemouth 오케스트라 홍보 웹사이트) 위에 설명한 오케스트라 배치 구성과 별로 다르지 않은 일반적인 배치이다. (위의 예에서 Cello와 Viola 위치가 바뀌어 있으며, Brass 악기군이 드럼/퍼커션 앞쪽에 좌우로 넓게 펼쳐서 배치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아래 도식들은 http://www.soundadvice.info/ 라는 음악관련 사이트에서 가져온 두가지 배치 예이다. 자세한 사항들은 http://www.soundadvice.info/thewholestory/san12.htm 페이지의 원문 글을 참고해 보기를... (상당히 유용한 자료들이 많은 웹사이트이다. 영어 읽기가 영 불편하지 않은 분이라면 추천.)

풀 오케스트라에 키보드까지 포함된 배치 (단상을 사용한 자세한 무대 배치 예) 브라스 사운드를 가장 뒤에 높이를 높여 좌우에 크게 펼쳐 배치함으로 공간의 앰비언스를 크게 연출 하고 있다. 위에 예로 들었던 오케스트라 배치와는 세부적인 악기군의 위치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Violin 1,2가 전면 전부를 차지하고 있고, Viola가 중앙에 위치하며, 그뒤로 첼로를 중심으로 더블 베이스를 배치시켜놓았다. 이렇게 되면 주 선율이 좌/우에 넓게 들리게 되고, 첼로/더블베이스의 중저음은 가운데에서 들린다. 최근의 음악에서 들을수 있는 사운드 위치이다. (확대하여 자세히 확인해 보자)

 

 

Rock 밴드, 일렉트릭 키보드, 오케스트라, 하프, 합창단까지 포함된 오케스트라 레이아웃 (실제 무대 상의 단상 높이과 거리까지 설명하고 있다.) 위에 예보다는 관현 파트가 훨씬 줄어들어 있다. 가장 뒤쪽에 Choir를 높게 배치하고 있다.  우측에 라이브 Rock 드럼과 일렉트리 기타/베이스를 놓고 있다. POP이나 Rock 밴드 공연에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올라간 사운드를 연출할 때, 이러한 악기 위치를 참고해 볼 수 있겠다.

 

 

글에 사용된 오케스트라 차트/그림/사진의 원문 출처 웹사이트

http://www.dubuquesymphony.org/  Orchestra 관련 웹사이트
http://www.bsolive.com/  BSO (Bournemouth Symphonic Orchestra) 홍보 웹사이트
http://www.soundadvice.info/  음악/사운드 관련 웹사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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